동의대 광고홍보학과 4학년 김태형, 최제은 학생이 ‘제4회 LG화학 대학생 광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최종 소비자 대상 LG화학 제품에 대한 홍보 영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김태형, 최제은 학생 팀은 ‘화학으로 간단히 바꾸다’라는 제목의 LG화학 제품 홍보영상 3개를 시리즈로 제작해 대상을 수상하며 상금 500만원과 함께 LG계열 광고회사인 HS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본사인 LG트윈타워에서 개최되었다.

아이디어와 영상 제작을 담당한 김태형 학생은 “전국적인 대회라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대상에 선정이 되어 깜짝 놀랐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광고회사에서의 인턴십을 통해 멋진 카피라이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래이션과 음향을 담당한 최제은 씨는 “화학이라는 분야가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일반 소비자들에게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 소리, 화면을 심플하게 구성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자신들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두 학생은 지난 10월 26일 머니투데이방송에서 주최한 ‘제19회 MTN 대한민국 대학생 중소기업 광고공모전’에도 참가해 2등상인 최우수상에 선정되며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출처: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112715484618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