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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명예의 전당

2011년 졸업생 이O호(Amazon Web Services)

  • 2021-06-24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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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Web Services


DNB(Digital Native Business) 팀. 국내 Hot Startup 을 담당하는 영업 대표(Senior Account Manager) 


Q1. 현 직장에 입사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사실 이번 직장은 두 번째 직장입니다. 두 번째 직장은 이직 관련 내용이 많아서, 첫 번째 직장(마이크로소프트) 첫번째 직장 이야기를 하는게 맞을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2학년부터 취업에 대한 고민 후 준비를 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한 한 교환학생 준비였습니다. 취업에 대한 목표가 처음부터 명확하였기 때문에 외국계 기업을 가기 위해서는 영어도 필수이지만 외국적인 사고 및 생활을 꼭 경험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토플 성정 및 학교 성적 관리를 열심히해서 3학년때 학교 대표로 제가 호주 그리피스로 교환학생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호주 교환학생간에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는데 특히 당시 한국에서는 사용자가 거의 없었던 아이폰 관련 개발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에와서 마지막 캡스톤 설계에 아이폰 어플 (부산 버스)를 만들게 되었고, 취업을 하는데 있어서 소중한 경험이 되었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영어를 준비했습니다. 사실 영어가 없었으면 지금 제가 이 자리에 있을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이 없습니다. 영어가 기본 밑 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매우 상이해서 정답은 없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방법을 찾으시면 됩니다. 저는 당시 한 커뮤니티사이트에서 영어 스터디를 부산에서 운영 하였고, 동시에 지속적으로 영어도 공부를 했습니다. 운이 좋은 기회에 해당 스터디가 TV에도 홍보가 되고, 점점 커지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과 외국인들이 스터디에 참석하게 되어서 부산에서는 손에 꼽히는 스터디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때 만난 사람들이 제가 첫 회사 입사를 위한 발표 준비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준비한 내용들을 짧은 글로 담을 수 없어서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만 짧게 적었습니다. 준비한 내용들을 한 단어로 축약해서 정리하자면 “차별성” 입니다. 내가 지금 다른 사람들과의 차별점은 무엇일까?에 대해서 늘 고민하시고, 본인만의 차별점을 꼭 만들어내시기 바랍니다. 관련해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편하게 연락주세요. 다만 도움을 요청하시기 전에 스스로가 충분히 고민하시고 연락을 주세요.


Q2. 졸업생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한마디

사실 전 첫 회사의 인턴시절부터 유명한 대학 졸업생들과 스펙이 좋은 사람들과 경쟁을 하였습니다. 단적인 예로 당시 제가 제가 토익이 960이었는데 제가 제일 점수가 낮았죠.. 국내 각종 마케팅 대회를 휩쓸었던 고려대 마케팅학회 회장,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농구 커뮤니티 운영자 등 쟁쟁한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로부터 거의 10년 가까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낀점은 현재 내가 다니는 대학이 나를 정의하는게 아니라 내 스스로의 생각이 나를 정의한다는 것 인거 같네요. 저도 사실 처음에 기가 좀 죽었었거든요. 하지만 절대로 기죽지말고 내가 하고 있는 일, 나 스스로에 대한 자신을 꼭 가지시기 바랍니다. (물론 스스로에 자신이 있으려면 위에서 말한 차별성이 있어야겠죠). 그럼 힘내시고, 화이팅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