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 건축학 전공은 동의대학교가 개교되던 해인 1979년 건축공학과로 출범하였다. 이후 1993년에는 대학원 석사과정이 신설되었고, 1998년도 건축학부로 개편되었으며 1999년에는 대학원 박사과정이 신설되었다. 2001년에 건축학부를 건축학과, 건축공학부(건축공학과, 설비공학과)로 분리하고 2002년 국제인증에 부합하는 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5년제 체제의 단일 학과로 개편하였다. 지난 2012년의 1차 인증은 단일 전공 학과체재 상태에서의 인증을 받았다. 그 후 앞서 언급하였듯이 2017년 수립된 〈동의비전+〉에 따라 건설공학부로 개편되었다. 이 건설공학부에는 건축학전공, 건축공학전공, 도시공학전공, 토목공학전공의 4개 전공이 있다.

본 학교의 1979년 이후 건축 관련 3개학과 (건축학과, 건축공학과, 건축설비공학과) 졸업생은 2,868명이며, 2002년 이후 건축학과 졸업생은 2023년 현재까지 761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었다. 이들은 건축설계, 시공, 감리, 행정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재학생들로 하여금 전공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과 학교, 학과에 대한 긍지를 갖게 하고 있다. 특히, 졸업생 대부분이 건축설계사무소의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현상이 본 학과의 큰 특징이며 분위기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매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부산 지역의 건축설계사무소에 취업을 하고 있다.